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논란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논란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5.0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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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매일신문은‘오 캐스터가 동료 혹은 선배 기상캐스터 2명으로부터 업무와 관련한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원고지 17장 분량(2750자)의 유서를 휴대전화 메모장에 작성한 뒤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은 가해자로 추정되는 동료 2명을 지목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으며, 고인의 유족 측은 직장 내에서 고인을 괴롭힌 것으로 지목된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KBS는 보도했다.

한편, 오요안나는 작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오요안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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