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모델 문가비가 근황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들의 존재도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또한 친부가 배우 정우성의 아들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24일 디스패치는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고 보도했으며,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습니다"라고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던 저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임신) 소식에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지는 않았다. 그 대신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고 말하며, 그는 “그렇게 하기로 선택했던 것은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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