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실형은 피하지 못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최민혜 판사는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호중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9월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 소속사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 종용과 소속사 대표 등은 김호중의 범행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SBS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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