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지난 27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계획을 밝혔다.
티머니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교통 결제·예약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로서 안정성을 무엇보다
우선하여 관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애로 인해 큰 불편을 겪은 이용자분들과 서비스 관계자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티머니는 시스템 신규 교체와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며, 금전적 피해를 본 이용자에 대해서는 28일 피해 금액 전액을 환급처리 했고, 일부 피해 내역 접수가 필요한 건에 대해서는 피해 보상 센터(티머니 고객센터 등) 운영을 통해 접수·처리 중으로 조속히 보상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티머니 전산 센터(IDC)내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 오류로 교통 서비스 앱 '티머니고(GO)'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버스 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승차권을 발권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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