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의 진짜 내란세력은 민주당이고 수괴는 이재명 대표"라며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에도 민주당을 향한 비판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했을 때는 심우정 검찰총장을 영웅으로 받들던 지금 석방취소를 지휘하자 내란 수괴의 졸개라고 맹비난은 중심도 없고 줏대도 없는 모습이 가련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동안 발의된 탄핵소추안이 총 29번이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31개월 동안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탄핵안이 발의 된 것이고 이뿐이 아니다. 23번의 특검법 발의부터 갑질 청문회, 삭감예산안 단독 통과까지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가 경제를 파탄 낸 세력이 민주당과 이재명 아니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 그 이유는 명확하다. 오직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지우기 위함이고 선거법 사건 대법원 확정판결 받기 전 조기 대선을 유도하기 위한 국정을 파국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라며 "야당대표 방탄이 국정과 국가 경제보다 우선한다는 논리에 경각할 노릇"이라고 직격했다.
또 "민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즉시 임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도 탄핵 여부를 논하겠다는 것을 보면 과연 누가 내란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윤상현 의원은 "진짜 내란 세력은 다수에 의한 폭력과 폭정으로 국정마비를 자행하고 있는 민주당이고 그 수괴는 이재명 대표 아니냐"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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