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중학생 학부모 대상 ‘2025 용산형 학부모 고입코칭’ 운영
서울 용산구, 중학생 학부모 대상 ‘2025 용산형 학부모 고입코칭’ 운영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5.03.10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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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대학진학을 위한 고교입시 전략사업 추진
- 강좌 시작 3일전까지, 용산진학패스에서 온라인 신청
- 자기주도적 고입설계를 위한 통합강좌 2개, 심화강좌 4개 제공
2024년 학부모 아카데미 (사진=용산구청제공)
2024년 학부모 아카데미 (사진=용산구청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9일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용산형 학부모 고입코칭’을 운영한다.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설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자기주도적 고입 준비 및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통합강좌 2개와 심화강좌 4개로 구성된다.

통합강좌는 고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녀의 이해와 진로상담 ▲고등학교 입시 로드맵 등 두 가지 강좌가 마련됐다. 이 강좌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심화강좌는 보다 구체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강좌들로 구성됐다. ▲메타인지 학습코칭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대입의 이해 ▲교육과정에 따른 학습법 및 고등수학 심화학습 ▲자녀에게 적합한 고교 선택법 등 네 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자녀의 학습과 진로를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중학생 학부모 또는 용산구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용산구 진학 전문 포털인 ‘용산진학패스(www.yongsan.go.kr/pass)’를 통해 가능하며, 강좌 시작 3일 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단,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고등학교 입시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용산형 고교입시 전략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고입 설계뿐만 아니라 대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산구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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