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 개소
용산구,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 개소
  • 장은영 기자
  • 승인 2025.01.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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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형 키즈카페 용산구 후암동점 ‘후암 초록숲 키즈카페’ 본격 운영
- 0~36개월 영유아 대상, 놀이·돌봄서비스 제공, 시간당 1000원
-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총 3회차로 각 회차는 2시간씩 이용 가능
서울형 키즈카페 후암동점 개소식(키즈카페 후암점)
서울형 키즈카페 후암동점 개소식(키즈카페 후암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3일부터 후암교회(후암로13길 8, 1층) 내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용산구 후암동점 ’후암 초록숲 키즈카페’를 본격 운영한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으로, 기존의 ‘두툼돌어린이집’을 새단장하여 만들었다.

구는 지난 10일 오후 3시에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행사는 ▲난타 축하공연 ▲내빈소개 ▲시설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 ▲커팅식 및 기념사진 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전용 면적 133.01㎡ 규모로 ▲놀이공간 ▲커뮤니티 및 휴게공간 ▲수유실 ▲어린이 화장실 등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암동에 조성한 용산구 제2호 키즈카페이다.

새롭게 재탄생하는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의 이용 시간은 ▲1회차, 오전 10~12시 ▲2회차, 오후 1~3시 ▲3회차, 오후 3시 30분~5시 30분으로 각 회차별로 2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0~36개월 영유아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회차당 10명까지(보호자 포함 최대 20명)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나 인솔자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1회 이용료는 아동과 보호자 각각 1000원이다. 보호자는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다둥이카드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예약 기간 내 원하는 시간대를 신청하면 된다. 예약은 1월 13일부터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 후암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 11월, 용산구 제1호 도담도담 실내놀이터(서울형 키즈카페 용산구 한강로동점, 서빙고로 17)를 개관하고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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