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경기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 가중시키는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 내수경기 활성화 위해 강력한 정책 집행 촉구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8시,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하여 최근 국내 정치 불안과 대외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권성동 대표는 "요즘 정국이 많이 어지럽다. 국민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드려야 할 정치가 도리어 국정 혼란을 부추기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상 초유의 난국이지만 국정에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대표는 최근 국내 정치 불안과 대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언급하며, "조속한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내년도 예산 집행에 대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조기집행으로, 서민경제 안정에 재원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산업이 내수소비 활성화의 핵심임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의 국내 관광과 외국인들의 방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여행 캠페인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성동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장,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등과 함께 최근 정국의 혼란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앞으로도 정부 여당이 원팀이 되어 조속한 정국안정과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살리기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권성동 대표는 야당에 호소하며 "내수경기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을 가중시키는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지금이라도 철회하기 바란다. 여·야·정이 국정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생안정을 위한 모든 대화와 협상의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