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AI 추경 신성장 위한 국가 투자와 궤 같아 참 다행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반도체 지원과 R&D 분야까지 포함한 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이미 발표했다"며 정부여당이 함께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힘이 당정협의에서 AI 추경 추진을 언급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2천 장 수준의 GPU를 2만 장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는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강조한 신성장을 위한 국가 투자와 궤를 같이하고 있어 참으로 다행"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은이 어제 상임위에서 15조 내지 20조 원 정도로 추경을 하면 성장률이 약 0.2%p 올라갈 수 있고 경기 대응에도 적절하다고 답했다"면서 "같은 내용의 추경 필요성을 언급한지 꼭 한 달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여야와 정부 당국 모두가 추경에 동감해 온 만큼 20일 국정협의체에서 결론을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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