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무정부상태 계획 할 만한 집단"
국민의힘 "민주당 무정부상태 계획 할 만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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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2.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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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이재명 대표 민생 위한 '국정안정협의체' 빈말에 불과"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과 장관 5명 동시 탄핵 시사는 사실상 대한민국을 무정부상태로 기획하고 있다는 자백이자 민주당의 지시에 따르라는 장관들에 대한 협박"이라고 맹비난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어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장관) 5명을 탄핵시키면 국무회의가 의결을 못한다. 국무회의가 안 돌아가면 지금 올라간 법안들은 자동 발효된다'면서 '국무위원 5명 동시 탄핵'을 시사했고 오늘은 박찬대 원내대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절차 바로 개시는 그런 계획을 했을 만한 집단이란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은 국정초토화 기획이 드러나자 '당내에서 논의나 검토된 바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절차 개시는 정부를 붕괴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써 이재명 대표의 민생을 위한 '국정안정협의체'는 빈말에 불과하고 오로지 자신의 '방탄'과 '대선 야욕'을 위해선 국정 안정과 대한민국 대외신인도 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속마음이 들통났다"고 주장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지만 국민들은 분명히 알고 계시다. 그래도 '이재명은 안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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