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4.1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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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인 ‘Velocity Clearing, LLC(이하 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입지를 확대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화)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 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2003년에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의 정통 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 절차는 ‘양국 감독당국의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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