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몇몇 요리사들의 사생활 민낯이 드러나 논란이다.
#트리플스타 '여성편력' 폭로... 횡령혐의로 고발까지
흑백요리사에서 세련된 외모와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는 최근 사생활 논란과 횡령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달 30일 트리플스타가 2022년 5월 A씨와 결혼 후 3개월 만에 이혼한 과정을 보도하며, 트리플스타가 직접 쓴 반성문 형식의 편지에는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선 안 될 짓을 했다", "야하게 입은 여성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가질 것을 요구했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이후, 더해 레스토랑 공금 유용 의혹까지 제기됐다.
#'불법영업' 유비빔, 가계 폐업
화제를 모았던 '비빔대왕' 유비빔씨는 1일 돌연 가게를 접는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영업을 밝히며 자신의 과거 범죄 사실에 대해 털어놨다.
유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해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면서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했다"고 했다.
실제 유씨는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리기구 등을 갖춰 불법영업을 한 혐의(식품영업법 위반)로 기소, 지난 2015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된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