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하시네요'...데뷔 21년차 개그우먼 안영미
'여전하시네요'...데뷔 21년차 개그우먼 안영미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4.10.3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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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연일 '구설수'
개그우먼 안영미, 그는 여전히 가슴을 부각하며 춤을 추거나, 19금 단어를 사용하는 올해로 데뷔 21년차의 개그우먼이다.


최근, 안영미는 라디오 생방송 중 “씨X”이라는 욕설을 써 비판을 받았다. 
안영미는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팬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그리고 뒤에 가서 씨X 하는 거냐”라고 말했다. 곧바로 “신발신발 하신다고요”라며 수습을 시도했고 선우는 “(팬들이) 신발 끈 묶으라고 하면 뒤돌아서 묶고 한다”고 상황을 무마하려했으나 비판을 면치 못했다. 

또 앞서,지난 26일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6에서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를 패러디한 19금 캐릭터 ‘젖년이’로 외설적으로 표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안영미는 판소리 충향가의 한 대목을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하자)”, “허붕가 붕가붕가” 등 선정적으로 개사하고 성행위를 묘사하는 듯한 몸짓을 보여  논란을 빚기도 했다.


풍자든 패러디나 ‘공감’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맥락 없는 19금 개그에 생방송 도중 욕설까지, 눈살을 찌푸리다 못해 지긋지긋해질거 같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안영미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어제 방송 중 적절치 않은 단어를 사용해 놀란 분들이 있을 것이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 시간을 빌려 사죄드린다. 앞으로는 이 시간대 DJ답게 적절한 방송 용어로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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