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11월 6일(수) 14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점 및 덕수궁에서「중부 초등 별별 수업 다가감의 날」(이하 별·수·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수업 혁신을 구현하고, △학습자 주도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와 △공유·협력의 수업 나눔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되었다.
‘별·수·다의 날’은 중부 관내 및 타 지원청 소재 초등학교 및 유치원 교사 중 희망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기초학력지원단, 생각을 키우는 교실·수업전성기 참여교사, 혁신학교·연구학교·실습학교·교육력제고팀, 별별 서포터즈(중부 초등 현장지원단), AI·에듀테크선도교사단 등 우수한 수업역량을 가진 교원들이 적극 참석할 예정이다. 배움, 나눔, 체험으로 연결된 학교별, 교원별 중부 초등 수업나눔을 실시함으로써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별·수·다의 날’의 날은 다음과 같이 총 3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1부 배움 마당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교육 특강」은 △디지털대전환과 미래교육(KERIS 교육위원 서정희), △인상주의(트래블레이블 도슨트 이용규)의 2명의 강사의 강의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 정립 및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한 세션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어질 2부 나눔 마당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이크로티칭 및 수업 사례 운영 사례 나눔」은 다음의 6개 분과(선택형)로 이루어진다. △기초학력(교구를 활용한 저학년 기초 튼튼 수학 수업 사례, 용암초 수석교사 도주원), △수업 전성기(탐구 질문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만들기, 충무초 교사 박은지), △독서(서울형독서토론모형을 적용한 그림책 수업, 사대부초 교사 최지혜), △AI(인공지능 윤리 기반 융합과학 프로젝트, 세검정초 교사 배영우), △수학(스마트하게 재미있게 수학과 친해지기-2학년 수와 연산/도형을 중심으로, 교동초 교사 이성윤), △예술하나(초등예술하나 운영 결과 공유 및 효과 나눔, 삼광초 교사 박민주)의 주제별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수업 사례에 대한 토의·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업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3부 체험 마당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부 구석구석 인문학 탐방」은 덕수궁 자유 관람 혹은 해설사 설명 청취 중 참가자의 희망대로 선택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 및 역사적 감수성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은 “「중부 초등 별·수·다의 날」을 통해 학교별, 교원별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교육 체제 대비를 위한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공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