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학교 수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중부 관내 교육공무직원 대상 AI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중부 관내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교무행정지원사 및 교무실무사 등 188명이 참석하여 95.9%의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연수는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사전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chat GPT, 숏츠 등 최신 디지털 도구의 활용법을 다루는 시간이 포함되었다. 또한, SK텔레콤의 ‘티움’ 미래기술체험관을 방문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3.2%에 달했으며, 연수 강사와 교육지원청의 연수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93.8%, 96.9%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지원 역량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강삼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이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변화를 체감하고, 학교 수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2년에 걸쳐 다른 직종의 교육공무직원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장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