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검사 탄핵 정치적 중립 악 영향
심우정 검찰총장, 검사 탄핵 정치적 중립 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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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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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창원지검 최선 다 해 수사 하고 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기관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기관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은 "수사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시도하는 것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도이치모터스 주각조작 사건은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중앙지검장 기간동안 수사하고도 기소를 못했는데 지금 야당에서 2년 반이나 과여한 이성윤 의원은 가만히 두고 4개월 밖에 안 된 이창수 지검장에 대해서만 탄핵한다는 것이라며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당시 2021년도에 이정호의 핸드폰 압수영장을 받아 압수했고 2021년도 이미 확보된 자료들이라서 당시 수사팀도 다 검토했던 자료들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검찰총장은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탄핵시키면 안 된다'는 취지로 답변했는데 법사위의 탄핵 사유에도 수사를 했기때문에 탄핵한다는 사유가 없다"며 "검찰에서 자체 정화작업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박균택 민주당 의원의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해야 한다'는 지적해 "창원지검에서 최선을 다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특별수사팀 구성'의 제안에 "저희도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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