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각종 여론조사 지표상 윤석열 대통령이 20%대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지지율을 반등시킬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의정갈등의 책임론이 불거진 데다,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을 앞세운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원인이 거론된다. 그 핵심으론 ‘태도’가 지목된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이 촉발한 ‘뉴라이트 논란’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경파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임명 강행이 대표적이다.
1987년 개헌 이후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불통 이미지’를 다시 한번 찍었다.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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