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위너노트’를 펴냈다.
AI가 글을 써주는 시대가 왔지만 글쓰기는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됐다. SNS, 유튜브, 블로그, 포스팅 등 개인이 이용하는 매체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글을 쓰는 일도 그만큼 늘었기 때문이다.
‘위너노트’는 글쓰기에 문외한이었던 저자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쌓은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글감 찾는 법, 글이 잘 안 써질 때 극복 방법, 고쳐 쓰는 방법, 매력 있게 쓰는 방법, 그리고 AI 시대의 글쓰기까지 저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글쓰기 비법은 ‘매일 쓰기’다. 저자는 매일 10분에서 한 시간은 글쓰기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만약 일정이 있어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평소의 절반만 하고 다음 날 나머지 분량을 채우면 된다. 저자는 그런 식으로 100일간 하루에 5개의 포스팅을 썼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매일 글을 쓰면 가능해진다. 즉, 하루에 얼마나 하느냐보다 매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저자는 글쓰기를 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글을 쓰기 위해 계속 사색하다 보니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고, 독자들과 소통을 하며 소통 능력, 공감 능력 등 내적 성장을 하게 됐다. 이렇게 마음이 성장하니 글도 성장하게 됐고, 이는 다시 저자의 성장으로 돌아오며 선순환이 이뤄졌다.
저자는 100권의 책을 내는 작가가 되겠다고 공언한다. 130여 권의 책을 출간한 철학자 김형석처럼 좋은 책들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은 마음이 담긴 목표다. 현재는 까마득한 목표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매일 규칙적으로 글을 쓰다 보면 정말 그럴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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