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서울병원, 21일부터 검진센터 운영 시작
- 드라이브·워킹 스루 방식…1일 검사량 최대 300건
- 드라이브·워킹 스루 방식…1일 검사량 최대 300건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3일 니블로배럭스 부지(한남동 670번지 일대)에 설치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원장 서유성) ‘코로나19 검진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의사, 간호사, 안내요원 등 17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드라이브·워킹 스루(Drive·Walking Thru) 방식으로 차량 또는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면적은 661㎡, 1일 검사량은 최대 300건이다.
니블로배럭스 부지는 해방 후 미군 주택용지로 쓰였던 곳이다. 현재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추후 서울시에서 이곳에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검진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