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0년 코리아 국제 땅고(탱고) 챔피언십' 대회를 유치했다.
대회 기간은 2020년 6월13일~14일이며 장소는 용산아트홀 대극장이다.
에스나리오, 밀롱가, 발스 등 6개 부문 경연 및 축하공연이 이뤄진다.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선수 500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리아땅고협동조합(이사장 하재봉)이 주최한다. 구, 아르헨티나 대사관이 후원을 맡았다.
기간 중 많은 외국인이 용산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11일 하재봉 이사장과 만나 대회 유치를 확정했다"며 "땅고를 통해 국제문화도시로서 구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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