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일 강원도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1370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남녀 속옥 2000벌(런닝 1000벌, 팬티 1000벌)과 초코파이 4800개.
용산구 관내 기업(남영비비안, 오리온) 후원품이다.
구는 지난달에도 현장을 방문, 세제(3l)·화장지(30롤)·생수(500ml×20개) 등 생필품 1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전기밥솥(130개)도 따로 배송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고성군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며 “자매결연 도시로서 구가 계속해서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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